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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애드핏 노출당 단가, 예상수익 3일차 분석해보기

by HUBB 2020. 12. 31.

오늘은 주식장이 안열려서,
퇴근하고 느긋하게 치킨도 시켜먹구,
쉬다가 더 늦기 전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러 왔습니다.
1일1포스트를 최대한 해보려구요.

월요일에 애드핏 승인이 나고,
화, 수, 목 3일 동안 수익이 났습니다.
첫 날 수익이 생각보다 많은 걸 보고
꿈과 희망에 부풀어 있었는데요,
이틀차에 바로 깨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꾸준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애드핏 메인 설명창의 어마어마한 수익



애드핏 설명창에 들어가보면,
어마어마한 수익이 나고 있는 상태창이 있어요.
하루에 71500원..?
자세히 보면 노출이 5192인데 75100원이구,
25일을 보면 더 낮은 노출수인데도 불구하고
그래프 위치상 2배 이상의 예상 수익같죠?
음.. 제 생각에 이 그래프는 허구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광고단가가 엄청 쎘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일 수 도 있겠구요.



애드핏 승인 후 첫 예상수익



애드핏이 승인된 후 첫 날 예상수익 창이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eCPM 이라는 저 수치입니다.
1000회 노출 됐을 때 발생하는 예상수익을 뜻하는 거래요.

사이드바의 eCPM이 1345.51 이죠?
1000회 노출이 되면 1345.51원의 수익을 가져다 줄 거라는 말입니다.
첫날은 저 수치가 높았어서 수익이 높았던거였어요.

 

 


전체 행에서 eCPM은 무슨 수치인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검색해보고 나오지 않으면
카카오애드핏에 문의를 한 번 해봐야할까봐요.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곱하기를 하면 될 것 같은데,
곱하기를 하면 예상수익이랑 다른 수치가 나옵니다.

2일차 애드핏 수익 그래프와 노출수



2일차는 첫날 보다 노출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절반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eCPM을 살펴보시면
사이드바와 목록 상단 PC의 수치가 훅 내려가있는 걸 보실 수 있으시죠.
그리고 모바일 인입이 확 늘어나면서 노출되는 곳도 달라졌습니다.
사이드바가 제일 단가가 높았는데,
사이드바는 노출수가 떨어지고
모바일의 본문 상단과 하단이 늘어났죠.
목록상단, 목록하단은 모바일에서
크게 의미 없는 노출장소 인 것 같아보이네요.

3일차 애드핏 수익과 eCPM, 노출수



3일차입니다. 3일차에도 노출이 조금 더 늘었어요.
예상수익은 5원이 늘어났군요. 노출은 114가 늘어났어요.
제가 직접 예상수익이 발생하기 전에는,
그래서 애드핏 1노출당 얼마를 번다는거야?
노출당 단가가 얼마인지 왜 아무도 안알려주지?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직 3번의 예상수익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유의미한 테이터는 아니지만,
이걸 기반으로 본다면 1노출 당 얼마다! 라고
정형화 해서 말할수는 없는 것 같아요. 

 

 


아마 적어도 3달 정도 꾸준히 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모으다보면 1노출당 평균적으로
얼마가 들어온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또 몇 개월을 반복하면 가설을 증명하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그 때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길 기원합니다?
매일매일 노출수와 수익을 캡쳐해서 정리하고,
변화 추이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이런 거 정리 해보는 거도 은근 재밌거든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고, 만약 맞는 가설이라면?



요즘은 조금 의도적으로
계속해서 가설들을 세워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할 때 아무런 정리 없이 막 하는 것 보다,
가설을 세우면서 생각을 하고,
그리고 그에 맞는 데이터가 도출 되는지 검산을 하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두리뭉실하게 이런 것 같아, 저런것 같아 생각하는 것은
발전이 더디고, 방향성을 잃을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블로그와 쿠팡파트너스에 대해서
여러가지 가설들을 세워볼까해요.
그리고 순차적으로 검증을 해나가면서
전략들을 구상해 보려구요.

그 중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은 블로그에도
시리즈물로 포스팅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다들 올 한해 수고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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