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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애드핏 심사 승인 후 첫 수익 발생, 생각보다 높은 수익

by HUBB 2020. 12. 29.

애드핏 심사가 어제인 월요일에 통과됐고,
오늘 첫 수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 통과됐으니 그 이후부터 쌓인 수익이겠죠?

지난 주말동안 방문자수가 꽤 많이 늘어났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지 못한 제 잘못이지만.. 아쉬운 건 어쩔수가 없네요.

왜냐면, 생각보다 수익이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애드핏 심사를 신청할 때 관련 블로그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요,
여러군데 보면서 든 생각이, 저는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했기도 하고,
방문자수도 많지 않으니 몇십원 단위라도 나올까? 였거든요.

그래서 사실 어제 승인메일을 받고 난 다음부터는
"30원만 찍혀도 좋겠다.
관심사를 포스팅 하는 것 만으로 누가 돈을 준다니,
이거 너무 좋은거 아니냐?"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첫 수익부터 백원넘으면 어쩌지? 하는 그런 기대를 하고있었어요.



카카오애드핏 승인 이메일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참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공부도 되니 정말 좋다고 생각중이었는데,
나에게 이익이 되는 걸 하고 있는데, 금액을 차치하고
어쨌든 돈을 준다니 얼마나 좋아요.
앞으로 키워서 치킨도 먹고, 정말 열심히 하면 유의미한 금액을
블로그로 벌 수 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당연히 했지만요.
그러기 위해서 몇가지 파이프라인들을 구상했고,
그 중 세 가지를 동시에 진행중이기도 하고요.



애드핏 승인 전 대기화면 


승인 전에 저 대기화면에 그래프가 생길 걸 생각하니,
몇십원에 이렇게 기다려지고 재밌을 수 있나 싶어서
혼자서 웃기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애드핏 광고 노출 설정


아직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애드핏으로 광고를 채워넣었습니다.
너무 많은건 거부감이 있을 것 같아 네 개만(???) 등록했어요. ㅋㅋㅋ
6개 중에 4개를 설정했으니 적지는 않네요 ^^;

그리고.. 첫 수익 인증입니다.
첫 날에 631원이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거 잘하면 두달안에 치킨을 먹을 수 도 있겠는데??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ㅋㅋ
지금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은 유입을 차지하는 글은
시한부인 주제라서,
다음달이면 방문자가 1/3수준으로 줄어들 수 도 있지만,
그래도 그 키워드가 열일 하는 동안은
하루 300원 이상은 벌 수 도 있겠구나 싶어요.

마침 어제가 제가 블로그를 개설하고 제일 방문자가 많았던 날인데,
그 기념으로 수익도 잘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카카오애드핏 첫 수익 인증


노출이 1482번 됐는데, 클릭수가 1인 것은..
비율이 정말 낮기는 하네요.
애드핏은 노출만 되더라도 수익이 잡히는 광고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
클릭을 하게되면 조금 수익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애드센스처럼 훅 늘어나지는 않는데요.

이건 애드센스 심사가 만약 통과하게 된다면

며칠 광고를 사용해보고 비교하는 글로 써보겠습니다.



애드핏 광고 위치 설정 별 노출수와 수익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는지,
목록을 보시는지 등이 노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의 본문 상단과 하단, 그리고 사이드바가 제일 노출이 많았네요.

아! 지금 든 생각인데, 애드센스가 통과하기 전까지는
조금 광고가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애드핏 광고를 모두 노출되도록 설정해야겠어요.
그럼 어느 위치가 노출이 잘 되는지, 비율이 어떤지 등의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겠군요.

어느정도 기간의 데이터가 쌓이면 분석을 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꽤 기분이 좋네요. 주식도 수익이고, 애드핏도 첫 수익이 발생했구요.
사실 쿠팡파트너스도 오늘 첫 수익이 발생했는데,
그건 조만간 따로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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