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 키우기 초반 공략
안드로이드에서 큰 인기를 끈 방치형 게임 슬레이어 키우기 iOS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설치해서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는데, 슬레이어 키우기 초반 공략 작성을 해보려 합니다.
현재 제 레벨은 717, 신1무기 200강, 18클, 아다만타이트까지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최고 클리어 스테이지는 249인데, 강화석 스크롤의 효율을 위해 239층 18마리 맵을 사냥하고 있는 캡처 이미지입니다. 슬레이어 키우기 초반 공략 시작하겠습니다.
성장 스탯
가장 먼저 게임에 접속하고 나면, 능력치를 올리는 것에서 막히게 됩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접해본 우리는 본능적으로 스탯을 처음부터 잘못 찍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습니다.
초기화가 가능하지만 게임 내 재화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를 3천개 소모해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탯을 잘 찍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스탯 투자 순서
성장 스탯은 골드 추가 획득량(LUK)에 100을 투자하고, 명중(ACC)을 200 찍은 다음 다시 골드 추가 획득량(LUK)을 1,000까지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직관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 골드 공격력, 치명타 등 골드로 찍는 능력치 이기 때문에, 비교적 레벨업이 빠른 초반에 골드 획득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골드 획득량이 1,000이 되고 나면 그 때 부터는 치명타 공격력(CRI) 200, 공격력에 모두 투자 순서로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처음부터 명중을 찍어서 명중, 골드 획득량, 치명타 공격력 순서로 마스터 했는데 첫 투자는 골드획득량 100으로 시작하는게 효율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장 스탯 한계 돌파
레벨업을 하다보면 훈련 일지라는 컨텐츠가 오픈되는데, 추가 성장 스탯을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구간별로 20의 스탯 포인트를 주고, 오버 포인트라는 것으로 만렙이 된 성장 능력치의 한계를 높여주는데, 이 때 역시 명중, 골드 획득량, 치명타 데미지를 우선 한계돌파하면 됩니다.
다이아 소모
의견이 분분한 다이아 소모처는,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분들이 같은 조언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이아는 무기 뽑기에 먼저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 정령, 유물, 클래스가 어느정도 갖춰지기 전까지 스킬뽑기는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기 뽑기
강해지는 것이 가장 크게 체감되는 것이 무기의 업그레이드이고, 불멸무기(오르)를 얻지 못하면 결국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불멸 무기는 신화1등급 무기를 5개 융합하는 방법으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기 뽑기를 꾸준히 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초보 슬레이어 패키지, 광고 제거 패키지는 결제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초보 슬레이어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신화1 무기를 5일차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 신화1 무기에 만족하고 유물, 정령 등 다른 컨텐츠를 손대기 시작하면 나중에 무기뽑기를 할 때 쓸 다이아를 모으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립니다.
신화1 무기, 전설 정령 3마리로 사냥하는 것 보다 불멸무기(오르), 전설 정령 1마리로 사냥하는 것이 더 강해지기 쉬운 길입니다.
다이아는 지루하시더라도 무기 뽑기에 모두 투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신화1 무기를 얻으셨다면 (패키지 구매 또는 뽑기 획득, 뽑기 레벨 6 보상으로 수령) 중간에 클래스 뽑기를 조금 해주셔야 합니다.
클래스 뽑기
레벨업을 진행하시다보면 클래스 뽑기 컨텐츠가 개방됩니다. 위에 게임 화면을 보면 화면 중앙에 '클래스' 버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탭의 승급 화면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 클래스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면 레벨업을 조금 더 하셔야 합니다.
이 클래스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클래스 소환을 할 수 있는데, 클래스는 1단계에서 20단계까지 존재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클래스를 최소 17등급은 보유해야합니다.
무기뽑기를 하기위해 모아둔 다이아를 클래스 뽑기에 조금만 투자해주세요. 16단계도 괜찮습니다.
16~17단계 클래스를 획득하셨다면 클래스 뽑기는 불멸무기를 뽑을 때까지 봉인하시면 됩니다.
혹시 운이 좋아서 18, 19단계를 뽑으셨다면 축하드립니다.
클래스 뽑기는 초반 다이아를 투자하기에는 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무기, 유물, 스탯이 뒷받침 되어야 강화의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16,17단계의 클래스로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정령 뽑기 (정령 우선 순위)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에는 설날 이벤트로 전설 정령을 선택할 수 있는 전설 정령 선택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만약 설날 이벤트 기간동안 이 글을 보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이벤트 기간에 전설 정령 선택권을 수령하셨다면, 뭄, 노아, 로어 셋 중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뭄은 일반 몬스터에게 추가 스킬데미지를 가하는 자동사냥 용 정령이고, 로아와 로어는 보스 몬스터에게 추가 데미지를 가하거나 시간 완료 5초 전 부터 데미지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정령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동사냥에 할애하게 되는 방치형 게임 특성상, 초반부터 잘 활용할 수 있는 정령은 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선택입니다만, 그래도 보스를 조금 더 잘 잡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노아나 로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령은 각성을 해야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1단계 전설 정령의 효과는 미비합니다. 가장 처음 뽑은 전설정령을 레벨업 시켜서 능력치 강화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반에 좋은 정령을 못 얻으셨다고 슬퍼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정령의 각성은 첫 각성은 동일 정령 1개가 필요하고, 두번 째 각성은 동일 속성의 전설 정령 2개가 필요합니다.
인기가 없는 정령을 뽑았더라도, 나중에 좋은 정령의 각성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재료로 쓰는 게 아니라, 다른 정령들이 레벨이 올라갈 때까지는 능력치 강화용으로 사용하다가 재료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유물 뽑기
유물은 의외로 강해지기 쉬운 컨텐츠입니다만, 유물 강화에 확률이 붙기 때문에 평균 10레벨 정도까지만 올리고, 나머지는 모두 무기 뽑기에 먼저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오르, 클래스 18단계 이상 확보되었을 때부터 다이아를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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